토트넘의 중원 보강 계획이 거센 암초를 만났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토트넘 부활' 핵심 퍼즐로 지목된 산드로 토날리(26) 영입전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강경한 태도에 가로막혔다. 릴프로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이 제시한 역대급 이적료조차 뉴캐슬을 설득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토트넘의 8,000만 파운드(약 1,620억 원) 규모의 영입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맨시티와 아스널까지 영입전에 관심을 보이면서 토날리의 몸값은 1억 파운드(약 2,030억 원)까지 치솟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 토트넘의 중원 사령관으로 점찍힌 산드로 토날리.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토날리는 넓은 시야와 패싱력, 그리고 '제2의 가투소'라 불리는 강력한 압박 능력을 갖춘 완성형 미드필더다. 뉴캐슬은 과거 불법 베팅 혐의로 징계를 받았던 토날리를 끝까지 신뢰하며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이제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데이비드 홉킨슨 뉴캐슬 최고 경영자 역시 구단이 원하는 확실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한 매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첫 번째 시도가 불발에 그치면서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영입 리스트 중 6,500만 파운드 이상을 쓴 적이 없는 구단이 1,6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는 것은 이번 영입이 토트넘에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뉴캐슬의 거절은 토날리가 얼마나 대체 불가능한 자원인지를 역설적으로 시사한다.
과연 토트넘이 뉴캐슬을 설득할 추가 카드를 꺼낼 수 있을지, 유럽 축구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토날리 영입전의 결말은 밴드티비에서 계속 지켜볼 수 있다.
밴드티비 에서 모든자료 확인하세요~ https://bandtv114.com
#릴프로기자 #토트넘 #토날리 #뉴캐슬 #이적시장 #데제르비 #축구이적 #EPL #중원보강